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린 신부 (문단 편집) == 표절 논란 == 개봉 이후 완세생의 2002년 [[홍콩]] 영화 我老婆唔夠秤(영제 My Wife Is 18, 한국 제목 <아저씨 우리 결혼할까요?>(이하 <아저씨…>))를 그대로 가져다 베꼈다는 표절 논란이 있었다. 두 영화 모두 결혼 적령기의 성인 남자와 철없는 여고생의 결혼을 그린다는 점, <어린 신부>는 남자의 할아버지가, <아저씨…>는 할머니가 위독해져 결혼을 서두른다는 점, 남자 주인공이 교생 혹은 교사의 직분으로 여주인공의 학교에 부임한다는 점, 남자 주인공을 좋아하는 동료 여교사의 애정 공세로 유사한 해프닝이 벌어진다는 점, 남자 주인공이 자신이 유부남임을 폭로하는 장소가 전교생이 모인 체육관이라는 점 등이다. 이를 포함해 백 기자가 지적한 '''두 영화의 유사점은 무려 15가지에 이른다.''' 한편 '이제 와서 물고 늘어지는 저의가 뭐냐?' '표절해놓고 시치미 떼다니 양심도 없다.'며 기사가 나간 후 표절 의혹의 진위 여부를 놓고 네티즌들의 뜨거운 설전이 오갔다. 2004년 10월 6일, 이런 논란의 와중에 <아저씨…>의 공식 기자 시사회가 열렸다. 과연 두 영화는 리메이크라 해도 믿을 만큼 많은 장면이 닮아 있었다. <어린 신부> 프로듀서 박준석은 FILM2.0과의 전화 통화에서 “<어린 신부> 촬영 시작 전 <아저씨…>를 본 사실이 있다"고 시인했다. 콘셉트가 비슷한 영화들을 모니터링하던 중 누군가의 소개로 <아저씨…>의 테이프를 구해 연출부와 기획실이 함께 검토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박준석의 주장대로라면 <어린 신부> 제작진이 <아저씨…>를 본 시점은 홍콩에서 개봉한 2002년이 아니라 2003년 가을이며 그때는 이미 13번의 수정을 거친 <어린 신부> 시나리오 완고가 나온 뒤다. 박준석은 “당시 영화를 본 사람 모두 약간의 유사함이 없진 않으나 완전히 다른 영화라고 판단했다”며 “영화에 묘사된 해프닝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고 주장했다. “제작진이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짜냈는데 이게 표절이라면 제작진 전체를 고발해야 할 것”이라며 표절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박준석은 초고를 쓴 작가의 어머니가 실제로 16세에 결혼했다고 언급하며 <어린 신부>가 순수 창작 아이템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아저씨…>의 홍보를 맡은 씨네파크 실장 박상훈은 “두 영화가 표절을 의심할 만큼 흡사한 것만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박상훈은 또 “2003년 11월 밀라노 필름마켓에서 이 영화를 구입할 당시에는 <어린 신부>의 기획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흥행작 <어린 신부>의 후광을 입기 위해 뒤늦게 수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부인했다. 오히려 예상치 못한 <어린 신부>가 개봉하는 바람에 부득불 <아저씨…>의 개봉을 미루는 과정에서 적잖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상훈은 “홍콩 제작사가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한 한국의 수입사가 먼저 문제를 제기할 생각은 없으며 그럴 처지도 아니다”라고 말해 법적으로 대응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 영화는 전국 소규모 상영으로 전국 관객 17,362명을 기록했다. [[분류:2004년 영화]][[분류:한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분류: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